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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_부동산] 강서구, ‘화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40년 만에 토지경계 확정 2024-03-13 21:21:22
작성인 송예은 기자 조회:15    추천: 2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화곡동 772 일대 `화곡제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와 지적도가 다른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토지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대상지인 화곡동 772 일대 1만7726㎡를 대상으로 총 55필지는 토지와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각종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10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차이로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3월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다시 나섰다.

먼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 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등 사업 내용이 상세히 담긴 설명자료를 구 누리집에 게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위성측량(GPS) 기법을 활용한 정확한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를 조정하고 확정했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분명한 토지 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와 가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가치를 향상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된 행사로 현장에서 열린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지적재조사사업에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경계 불일치 지역의 경계 확정시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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