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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_부동산] 월릉교~청담동 구간 지하화 하는‘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올 하반기 첫 삽 2024-05-09 21:24:05
작성인 송예은 기자 조회:1    추천: 0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상습 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 구간에 대한 지하화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되면서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달 9일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ㆍ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심도 지하도로는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로 건설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IC)과 군자나들목(IC)을 이용해 진출입하고, 영동대로에 삼성나들목(IC), 도산대로에 청담나들목(IC)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진출입 나들목(IC) 4개소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중랑구 묵동(월릉교)에서 강남까지 왕복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면서 하루 약 7만 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 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시, 장안교~중랑교 구간 교통량은 최대 43%(일 15만5100대→일 8만7517대) 감소하고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도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 재정을 투입하는 영동대로(삼성~대치) 구간 지하도로(2.1㎞)도 하반기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지하도로와 함께 2029년에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로 동북권과 동남권의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해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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